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별세 향년 78세

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5시
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하였습니다.
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10일
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후
6년 5개월 동안의 투병 끝에 사망하였습니다.

삼성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
'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하였다'며
'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겠다' 고 밝혔습니다.
이건희 회장은 이병철 선대회장의 세 아들중 막내로 태어났으며
1987년 이병철 회장이 타계하자
삼성그룹의 회장으로 자리에 올라
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끌었습니다.
유가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,
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,
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,
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,
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습니다.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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